켄시(Kenshi)는 시작 시점의 설정에 따라 난이도와 게임의 재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권장되는 시작 유형과 그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방랑자 (The Wanderer) - 가장 추천
가장 표준적이고 안정적인 시작입니다.
시작 지점 : 허브(The Hub) 마을
이유 : 안전한 환경. 허브는 게임 내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지역으로, 주변에 강한 적이 적고 게임 시스템을 익히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자유도 : 튜토리얼 성격의 가이드라인 없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켄시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성장 : 돈을 벌어 장비를 맞추거나, 근처 도적들을 유인해 경비병과 싸우게 하여 초기 자금을 확보하는 등 모든 기초를 배우기 좋습니다.
2. 굶주린 도적 (The Cannibal Hunters) - 도전적인 성장 지향
좀 더 빠른 성장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 만한 시작입니다.
시작 지점 : 북쪽의 위험 지역
이유 : 빠른 숙련도. 시작부터 주변에 위협적인 적들이 많아 전투와 도주를 강제로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초반 캐릭터의 '강인함'과 '운동 능력'을 빠르게 올리는 지름길이 됩니다.
생존 긴장감 :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하므로, 켄시가 지향하는 하드코어 생존의 맛을 초반부터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선택 전략
처음이라면 '방랑자'로 시작하세요 : 켄시는 시스템이 불친절하기로 유명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난이도를 높이면 게임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캐릭터가 죽거나 노예가 되어 게임이 꼬일 수 있습니다. 허브 마을에서 게임의 UI, 상호작용, 전투 판정을 익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어려운 설정은 나중에 : 특정 시작 유형(예: '노예로 시작'이나 '외팔이 시작')은 컨셉은 재미있지만, 초보자가 감당하기에는 기술적 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켄시의 시스템을 어느 정도 숙달한 뒤 2회차나 3회차 플레이 때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켄시 시작 시 꼭 기억할 점
어떤 유형을 선택하든 첫 번째 목표는 '생존'과 '돈'입니다.
마을 내에서 구리를 캐서 파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초기 자금 확보 수단입니다. 구리 광석을 캐서 근처 상점에 파는 것으로 기초 자금을 마련하고, 그 돈으로 더 좋은 무기와 방어구를 구매하는 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시길 권합니다.
게임을 시작한 후, 본인이 생각한 플레이 방향(예: 무역상, 도둑, 도시 건설자 등)이 있다면 그에 맞춰 기술을 연마해 보세요.
켄시는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것이 곧 그 세계에서의 삶이 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