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시는 어떤 게임? 초보 꿀팁 5가지도 알려드립니다

켄시(Kenshi)는 '선택받은 영웅'이 등장하는 일반적인 RPG와는 완전히 다른, 매우 혹독하고 사실적인 오픈월드 샌드박스 게임입니다.
켄시(Kenshi)는 어떤 게임인가?

켄시는 광활한 사막과 폐허가 가득한 '소드 펑크(Sword-Punk)'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작할 때 당신의 캐릭터는 그저 길가에 굴러다니는 이름 없는 떠돌이에 불과하며, 굶주린 도적, 식인종, 노예 상인 등 모든 것이 당신을 죽이거나 노예로 만들려 합니다.

비선형적 자유도 : 정해진 스토리나 퀘스트가 없습니다. 상인이 될지, 도둑이 될지, 전사가 될지, 혹은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군주가 될지는 온전히 당신의 선택입니다.

사실적인 성장 : 어떤 능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해당 스킬이 오릅니다. 칼을 휘두르면 검술이, 도둑질을 하면 은신과 절도 기술이 오르는 식입니다.

전략적 생존 : 전투 중 신체 부위별로 부상을 입으며, 심하면 팔다리가 잘려 나가 의수/의족을 달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켄시 초보자를 위한 5가지 꿀팁

1. 가장 먼저 '달리기'와 '운동 능력'부터 키우세요

켄시 세계관에서 생존의 첫 번째 조건은 '도망칠 수 있는 속도' 입니다. 초반에는 모든 적이 당신보다 강합니다. 

위협적인 적을 만났을 때 바로 도망칠 수 있도록, 짐을 가볍게 하고 계속해서 뛰어다니며 운동 능력을 2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세요.

2. 패배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맷집의 중요성)

이 게임에서 '강인함(Toughness)' 수치는 생존에 가장 중요한 능력치입니다. 전투에서 지고 쓰러지는 것은 캐릭터가 강해지는 과정입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싸우고 맞으면서 캐릭터는 더 단단해집니다. 물론, 노예로 끌려가거나 먹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납치되어 감옥에 끌려가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이머들은 이 곳을 무료 헬스장이라고 부르며 각종 기술을 익히는 장소로 활용하기도 하니까요.

3. 싸움은 마을 경비병을 활용하세요

초반에 도적 무리와 마주쳤다면 당황하지 말고 근처 대도시의 성문 쪽으로 도망치세요. 적을 성문 안으로 유인하면 마을 경비병들이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당신은 경비병들 뒤에서 슬쩍 공격을 거들어 전투 경험치를 쌓고, 쓰러진 적의 장비를 챙겨 돈을 벌 수 있습니다.

4. 기지 건설은 나중에 하세요

많은 초보자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만의 도시를 세우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합니다. 기지를 세우면 습격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마을 안에 있는 작은 집을 구매해 연구소나 은신처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5. 붕대(구급상자)는 항상 챙기세요

켄시는 현실적인 데미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입은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낫지 않으며 출혈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마을 밖으로 나갈 때는 항상 구급상자를 넉넉히 챙기세요. 다친 동료를 치료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경험치 작업입니다.

켄시는 시작은 매우 어렵지만,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에서 독보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생존 난이도가 높고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는 게임을 선호하는, 끈기와 인내심을 가진 게이머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계속 죽거나 잡혀갈 수도 있지만, 그 실패마저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이시면 훨씬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